어깨운동을 이야기하면 가장 기본적이며 효과적인 운동이라고 생각하는 운동은 단연 숄더프레스 일 것입니다. 숄더프레스는 덤벨, 바벨, 머신, 으로 진행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덤벨 숄더프레스에 대해 설명하려고 합니다. 숄더프레스는 전면 삼각근을 키우는데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며 자세 및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체의 중심을 보호하는 복횡근을 훈련시키는 코어 운동 플랭크를 통해 코어의 기본적 지지대를 갖게 되며 알게 모르게 쑥쑥 늘어나는 비거리를 실감하게 될 겁니다. 제대로운동하면 요통도 벗어날 수 있습니다.
플랭크 동작 방법
1. 바닥에 엎드려 발끝과 팔꿈치를 바닥에 댄다.
2. 몸을 펴고 발끝과 팔꿈치로 버티는 자세를 유지한다. (최소 20초씩 2~3회)
3.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직선을 유지한다는 느낌을 갖는다. 어깨나 귀 위로 올라가서 어깨 힘으로 유지하거나 엉덩이가 위로 솟지 않도록 유의한다.
4. 허리가 아프면 발 끝으로 버티는 대신 무릎으로 버티는 것 (네발기기, 책상다리자세)으로 대신할 수 있다.
올바른 자세
복부와 엉덩이에 힘을 주고, 엉덩이가 아래로 처지지 않도록 하며, 상체와 다리가 일직선이 되도록 합니다. 팔꿈치는 어깨 바로 밑에 있도록 하며, 손바닥은 펴서 바닥에 고정시킵니다. 어깨 근육을 단단하게 유지하고, 목이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도록 중립적인 방향을 잡습니다. 처음에는 20~30초씩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연습을 하고, 익숙해지면 1분 이상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르지 못한 자세
1. 등을 구부리는 자세
복부에 힘을 주지 않고, 팔의 힘으로만 몸무게를 지탱하려고 할 때 흔히 등을 구부리는 자세가 많이 나오는데요. 플랭크를 하면서 등을 구부리면, 척추에 과도한 압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운동 효과를 볼 수 없으며, 오히려 척추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 먼저 손을 맞잡기 위해 어깨를 너무 좁히지 않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어깨너비만큼 벌리고, 팔꿈치는 어깨 바로 아래에 위치하도록 해야 하며, 손바닥은 자세가 잡힐 때까지 바닥에 닿을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복부에 힘을 주어 등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자세를 유지합니다.
2. 엉덩이가 처지는 자세
처음에는 제대로 자세를 갖추고 시작하더라도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엉덩이가 바닥을 향해 처질 수 있는데요. 팔과 복부가 더 이상 버틸 수 없기 때문에 근육에 피로감을 주고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 플랭크가 익숙하지 않다면, 적응하는 과정이 필요한데요. 시간을 늘리기보다는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세가 유지되는 순간까지 최대한 버티고, 다른 운동을 통해 팔과 복근의 힘을 단련시킬 필요가 있으며, 플랭크 운동 시 긴 막대기를 올려놓고 연습하는 것도 정확한 자세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3. 고개를 드는 자세
대부분의 운동에서 시선 처리는 중요합니다. 플랭크에서도 마찬가지로 시선 방향에 따라 자세가 결정되는데요. 시선을 앞이나 위로 두면, 목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전체적인 자세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해결 방법 - 시선은 앞이나 위가 아닌 바닥이나 매트를 향해 내려다봅니다. 머리와 목이 다른 신체 부위와 함께 일직선이 될 수 있도록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게를 늘려감에 따라 반복 횟수를 줄여주는 훈련법으로 첫 세트는 대개 15회 반복가능한 무게(최대 중량의(최대중량의 60%)로 하며, 세트수가 늘어감에 따라 8 ~ 12회, 최종적으로는 5 ~ 6회 반복가능한 무게로 실시하는 훈련법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운동방법이다.
★슈퍼 세트법(Super Sets)
길항 관계에 있는(서로 반대되는) 두 근육의 운동을 한 세트로 묶어서 휴식 없이 연속적으로 실시하는 훈련법으로 근육에 펌핑을 가하는데 뛰어난 테크닉이지만 반복을 적게 하면 원하는 만큼의 펌핑이 생기지 않는다.(상체는 10-12회, 다리는 12회 이상)
★컴파운드 세트법(Compound Sets)
동일한 부위에 두 가지 운동을 실시하는 훈련법으로 슈퍼세트와 마찬가지로 휴식 없이 연속적으로 한 세트를 마친다. 펌핑을 가하는데는 효과적이지만 회복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디센딩 트레이닝법(Descending Sets)
반복 횟수를 더해감에 따라 무게를 줄여주는 훈련방법으로 드롭 세트 혹은 스트리핑 세트라 고도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양질의 과부하를 근육에 줄 수 있는 장점과 데피니션 향상에 효과적이지만 매우 힘든 방법이므로 자주 사용해서는 안된다.
★강제 반복법(Forced Reps)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 반복 횟수를 실시한 후 훈련 파트너의 도움을 받아 2~3회 더 반복하는 방법으로 훈련강도가 매우 높은 기술이므로 자주 활용하면 오버트레이닝이 되기 쉽다.
★이중 분할법(Double-Split)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트레이닝하는 방법으로 1회 운동시에 한 두 부위를 트레이닝하기 때문에 목표근에 에너지를 집중시킬 수 있다. 주로 동일 부위의 운동을 실시하게 되는데 오전에는 대근육, 오후에는 소근육 무리의 운동을 실시한다.
운동 효과가 탁월하여 많은 보디빌더들이 이 방법을 사용한다.
★트라이 세트법(Tri-Sets)
한 부위에 대해 세 가지 운동을 휴식 없이 연속적으로 실시하는 훈련법으로 각기 다른 각도에서 자극을 줄 수 있는 종목으로 한 세트를 구성하여 실시한다. 근 지구력을 높여주고 혈관을 확장시켜주는 장점이 있으나 이 기술은 아주 힘들기 때문에 보디빌딩 선수들이 대회전에 아주 짧은 기간 동안 실시한다.
★자이언트 세트법(Giant Sets)
같은 부위의 운동을 휴식 없이 연속적으로 4-6개 정도 실시하는 훈련법으로 한 부위의 근육을 완전히 지치게 하기 위한 운동 방법이다.
1. 점진적 과부하(Progressive Overload) 근력, 근육의 크기, 지구력 등의 한계를 넓혀나가는 토대. 이전보다 근육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근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중량을 계속 늘려나가야 하고, 근육을 키우려면 중량뿐만 아니라 세트 수도 늘려야 한다. 근지구력은 세트 사이 휴식시간을 줄이거나 반복수를 늘려야 향상된다. 이렇게 모든 것을 점진적으로 변화시켜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과부하는 모든 훈련을 하는 데 있어 꼭 숙지해야 할 중요한 개념이다.
2. 고립(Isolation) 근육은 서로 조화를 이루거나 또는 분리되어 움직인다. 특정 근육을 독립적으로 발달시키고 싶을 때는 다른 근육으로부터 '고립'시켜야 한다. 예를 들어, 케이블 프레스다운은 클로즈-그립 벤치 프레스보다 삼두근을 더욱 고립시키는 작용을 한다.
3. 근육 혼돈(Musle Confusion) 매번 같은 훈련 환경에 노출되면 근육은 성장하지 않는다. 운동종류, 세트수, 반복수, 리프팅 각도를 지속적으로 바꾸면 근육이 특정 자극에 익숙해지지 않게 되고, 근육을 성장시킬 수 있다. 근육의 크기를 증대시키려면 다양하게 변화를 주어 근육에 신선함을 줘야 된다.
4. 근육 우선(Muscle Priority) 근력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는 가장 취약한 부분부터 훈련한다. 몸 상태가 최적일 때 훈련 효과도 높아진다. 그 예로 어깨는 가슴보다 상대적으로 약하므로 벤치 운동을 하기 전에 오버헤드 프레스, 업라이트 로우, 래터럴 레이즈를 실시한다. 즉, 삼각근을 먼저 훈련해야 어깨 운동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5. 세트 시스템(Set System) 보디빌딩이 처음 보급된 시절에는 각 동작마다 한 세트만 훈련하는 것이 원칙이었다. 그러나 죠는 한 운동에 3~4세트 정도 실시하는 복합세트를 주장했다. 각 근육무리를 완전히 지치게 하여 근육 성장을 최대한 자극하는 방법이다.
중급 훈련 원칙
6. 피라미드(Pyramiding) 무거운 중량을 이용하여 근섬유를 수축시켜야 근육이 성장한다. 이론적으로 생각하면 웜-업 없이 최대 중량으로 최대한 반복 훈련을 하면 근매스와 근력 모두 최대로 향상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 하지만 이것은 현실적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한다. 부상의 위험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피라미드 시스템은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1회 반복을 할 때 가능한 최대 중량의60%부터 시작하여 15회 실시한다. 점점 중량을 늘리는 대신 반복수는 10~12회로 줄인다. 마지막으로 최대 무게의 약 80%로 5~6회 반복할 때까지 중량을 늘린다. 웜-업 후 무거운 중량에 도전해야 부상의 위험을 없앨 수 있다.
7. 분할(Split System) 전신 훈련을주에 3일씩 2~3개월 실시한 후, 상체와 하체를 분리하여 훈련한다. 이것은 전체적인 훈련강도를 높이는 것이다. 즉, 부위별로 운동 종류와 세트수를 더 많이, 더 강하게 하는 것이다. 이와 달리 같은 날 상체와 하체를 모두 훈련하면 당연히 강도는 약해질 수밖에 없다.
8. 플러싱(Flushing) 특정 근육으로 혈액을 보내어 성장을 유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가슴 한 부위만 훈련할 때는 혈액이 다른 부위가 아닌 가슴에만 몰리게 된다. 플러싱 원칙으로 근육 성장은 물론 근지구력과 정맥을 발달시킬 수 있다.
9.슈퍼세트(Supersets) 웨이더 훈련 원칙 중 가장 잘 알려진 방법으로 길항근이라는 서로 상반되는 근육을 교대로 훈련하는 것이다. 바이셉 컬(이두근)과 트라이셉 프레스다운(삼두근)을 함께 하면 슈퍼세트 훈련법이 된다. 세트 사이 휴식시간을 갖지 않고 두 가지 운동을 연이어 실시한다. 이 기술은 속도를 높여 시간은 줄이고, 회복을 향상한다.. 또한 펌핑 작용이 뛰어나다. 등/가슴, 허리/복부, 대퇴사두근/슬굴곡근을 각각 짝지어 훈련한다.
10. 컴파운드 세트(Compound Sets) 같은 근육무리에 대해 두 가지 운동을 연속 실시하는 방법이다. 회복력은 떨어지나 근육을 최대한 펌핑시킬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두근을 컴파운드 세트로 훈련할 경우에는 바벨 컬을 한 다음 즉시 인클라인 덤벨 컬을 하면 된다.
11. 홀리스틱(Holistic Training) 각기 다른 부위의 근육세포에 포함된 단백질과 에너지는 운동 수준에 따라 다르게 반응한다. 근섬유 단백질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자극을 받을 때 더욱 성장한다. 그리고 세포의 호흡에 관여하는 미토콘드리아는 고강도의 지구력 트레이닝에 반응한다. 근육세포를 최대한 키우려면 훈련강도와 반복수를 다양하게 조절해야 한다.
12. 순환(Cycle Training) 1년 중 얼마간은 근육의 크기와 힘을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훈련을 한다. 그리고 또 얼마간은 중량을 줄이고 반복수를 늘려 근육의 모양을 집중적으로 다듬어보자. 이렇게 순환하는 식으로 훈련해야 부상도 막을 수 있고 근육도 꾸준히 성장시킬 수 있다.
13. 항상 긴장(ISo-Tension) 아마도 선수들 사이에 가장 잘 활용되는 원칙이기도 하며, 오해를 많이 받기도 한다. 이 원칙은 운동하지 않는 동안에도 단지 최고 긴장상태를 3~6초 동안 유지하면서 근육을 수축시키는 절차를 약 세 번 정도 반복해줌으로써 이루어진다. 정상급 보디빌더들은 이 방법을 이용하여 일주일에 여러 번 근육에 긴장을 가한다. 이렇게 끊임없이 근육에 긴장을 줌으로써 근육의 선명도를 높여주고, 발달과정을 더 잘 컨트롤할 수 있게 하며 시합에 나섰을 때 정상에 이를 수 있게 도와준다.
고급 훈련 원칙
14. 절충(Eclectic Training) 근매스 훈련과 근선도 훈련을 병행하는 방법. 다양한 운동을 선택하고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이 최고의 효과를 준다는 사실을 적극 활용한다.
15. 속임수(Cheating) 다른 근육의 힘에 의지하여 목표 근육을 자극하는 방식이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속임수는 근육에 자극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늘리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그러므로 실패 지점을 넘어 반복수를 늘릴 때에만 이 방법을 사용해야 된다. 그러나 벤치 프레스를 할 때, 엉덩이를 드는 식의 속임수는 부상을 일으킬 수 있는 잘못된 방법이므로 활용하지 말아야 된다.
16. 트라이-세트(Tri-Sets) 세트 사이 휴식 없이 같은 근육무리를 세 가지 운동으로 훈련하는 방법이다. 이 기술은 근육을 빠르게 펌핑시킨다.. 세 가지 각도에서 자극을 하기 때문에 근육의 모양을 다듬는 데도 효과가 있는 운동이다.
17. 자이언트 세트(Giant Sets) 한 근육무리에 4~6가지 운동을 연속 실시하는 방법이다. 휴식은 짧게 하거나 아예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가슴을 훈련할 때 플랫 벤치, 인클라인, 딥, 플라이를 하고 세트 사이에 30초를 쉬어준다. 이 과정을 3~4회 반복한다.
18. 선-피로(Pre-Exhaustion) 고립운동으로 큰 근육무리를 먼저 피로하게 만든 다음 복합관절운동을 한다. 그러면 근육이 더욱 피로를 느끼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대퇴사두근을 목표로 스쾃를 하면 대퇴사두근이 펌핑 되기 전에 둔근과 슬굴곡근이 먼저 지친다. 그러므로 레그 익스텐션을 먼저 하고 스쿼트를 실시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밀리터리 프레스 전에 래터럴 레이즈를, 벤치 프레스 전 플라이를 한다.
19. 휴식-정지(Rest-Pause) 가능한 최대 중량으로2~3회 반복한다. 30~45초 쉰 다음 다시 2~3회 반복한다. 40~60초 쉬고 2회 반복하고, 60~90초 쉬고 1~2회 더 반복한다. 이렇게 모두 하면 총 7~10회를 반복하는 것이다. 휴식-정지는 근력과 근매스를 발달시키는 기술이다.
20. 계속 긴장(Continuous Tension) 동작을 너무 빠르게 하면 몸에 반동이 생기게 되고 그러면 근육을 효과적으로 자극할 수 없다. 천천히 섬세하게 움직이면서 근육을 지속적으로 긴장시켜야 된다.
21. 역중량역 중량(Reverse Gravity) 소극적 반복에서 중력에 저항하는 기술은 근육을 강하게 자극한다. 훈련 파트너의 도움을 받아 서서히 리프팅을 한다. 하지만 자주 이용해서는 안 된다. 예를 들어 40kg으로 바벨 컬을 8회 반복한다고 하자. 훈련 파트너의 도움으로 48kg까지 중량을 늘린다. 파트너 없이 혼자 할 때는 반동을 이용하여 올린 다음 저항을 느끼면서 천천히 내린다. 이 기술은 근육의 연결조직을 강화하고 근력을 더 빠르게 증진시킨다. 또한 취약한 부위를 보강하여 균형미를 발달시킨다.
22. 절정 수축(Peak Contraction) 근육을 완전히 수축한 상태에서 일정한 긴장을 유지하는 것이다. 덤벨 컬을 할 때 최대한으로 근육을 수축하려면 덤벨을 어깨까지 올리지 말아야 된다. 30cm 정도 올린 다음 잠시 멈춰 근육을 강하게 쥐어짠다.
23. 강제 반복(Forced Reps) 훈련강도가 매우 높은 기술이므로 자주 활용하면 오버트레이닝하기 쉽다. 벤치 프레스를 90kg로 8회 반복한다고 가정하자. 8회째 반복을 할 때 훈련 파트너의 도움을 받아 2~3회 더 반복하여 실패 지점을 극복한다.
24. 이중-분할(Double-Split)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운동을 하는 방식이다. 이 방법은 많은 보디빌더들이 이용하는 방법으로 효과도 그만큼 탁월하다. 1회 운동을 할 때 한두 부위를 트레이닝하기 때문에 목표 근육에 에너지를 집중시킬 수 있다. 중량과 반복수를 늘리면 근육 성장을 더욱 자극할 수 있다.